[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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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죠의 몸무게 감량이 화제가 된 가운데, 빅죠가 과거 '짝' 프로그램에 나와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한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빅죠는 지난 해 10월 SBS 연예인 특집 '짝'에 출연했다.
방송 당시 빅죠는 출연자들과 고민을 이야기 하던 중 외모 고민 및 낮은 인지도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때 운동선수를 하던 중 다쳐서 가수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빅죠는 "그 후로 생활패턴이 망가지면서 살도 조금씩 쪘다. 될 대로 되라 하고 좀 막 살긴 했다. 너무 자신을 관리 못 했다"며 후회를 드러냈다.
이어 빅죠는 "전 아직도 무명이다. 제가 가수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 또는 그냥 '뚱뚱한 사람'으로 아는 분이 많다"며 속상한 속내를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빅죠는 7일 한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150kg라는 살인적인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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