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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가 대박 드라마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한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2회는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이 기록한 0.7%보다 두 배나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은정수(김수현 분)가 우도영(김혜선 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는 자신을 납치하던 사채업자들을 피해 달아났고, 도영의 차에 뛰어들었다. 정수에게 묘한 이끌림을 느낀 도영은 그를 태운 채 떠났다.
'그녀의 신화'는 배우 최정원과 김정훈, 손은서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기 전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투입되면 감동과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채널A 종합뉴스와 TV조선 뉴스쇼판은 모두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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