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세계 바텐더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2013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쉽'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쉽 공식 웹사이트(www.prkbartenders.com)를 통해 진행된다.
바텐더 지망생 및 2년 경력 미만의 바텐더를 대상으로 하는 루키 부문과 새롭고 트렌디한 칵테일을 제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라운드, 퍼포먼스 기반의 플레어 라운드 총 3개 라운드로 나누어 진행되며, 소속 근무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들에게는 참가 신청 시 선택한 주류 1병이 연습용으로 제공된다.
신청자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교육과 필기시험이 포함된 오리엔테이션 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되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신만의 트렌디하고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세계 각국의 바텐더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11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페르노리카 글로벌 챔피언쉽의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플레어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페르노리카 스웨덴 글로벌 아카데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각 부문 우승자들에게는 2014년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쉽의 심사위원 자격은 물론, 소속 업장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원받게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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