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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을 빛낸 ‘자랑스러운 군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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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제36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 접수…본상 1명, 5개 부문에서 1명 이내 선발 "


장성군이 각계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는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제36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교육·문화·예술부문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향토방위부문 ▲산업경제부문 ▲농업부문 등 5개 분야에서 본상 1명과 부문별 1명 이내로 선발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업부문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농업인대상을 폐지했다.


추천대상은 해당 부문에서 공이 현저하다고 인정된 자로, 각 부문별 도 단위 이상의 공식대회,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최우수성적을 거양했거나 창의와 개발정신으로 유무형의 국가적 보존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자 등이다.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각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30일까지 각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군민의 상은 10월 1일(예정)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총무과(061-390 -723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우리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시킨 분을 대상으로 장성군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본상에 이현만 씨(한림예술고 이사장)를 비롯해 ▲교육문화예술 부문-이애섭 씨(무형문화재) ▲사회복지 및 체육 부문-김용율 씨(런던올림피 펜싱팀 총감독) ▲산업경제 부문-김봉화 씨(전통음식 요리 전문가)등 총 4명이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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