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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0째아’ 출산 가정 탄생…·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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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서 ‘10째아’ 출산 가정 탄생…· 1천만원 지원 송영길 시장(가운데)이 열번째 자녀를 출산한 신모씨(41) 가정을 방문해 자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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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0째아를 출산한 가정이 탄생해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사는 신모씨(41)가 지난 6월11일 자연분만으로 열번 째 자녀를 출산했다.


신씨는 올해 17살인 큰 딸과 10살인 첫째 아들을 비롯해 이미 3남 6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번에 태어난 자녀는 딸이다.

신씨의 10째아 출산은 지난 2011년 인천시의 출산장려금 지원 이후 인천에서 가장 많은 출산기록으로 알려졌다.


옹진군은 신씨 가정에 대해 5째아 이상 자녀에게 주는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송영길 시장은 이날 신씨 가정을 방문해 10째아 출산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송 시장은 “다복한 가정은 이 시대의 축복이자, 장차 인천은 물론 국가발전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신씨 부부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 2011년 각 군·구와 8대 2 비율로 둘째 자녀 출산시 100만원, 셋째아부터는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2007년~2009년까지 신생아 수가 감소했으나 2010년 2만5752명, 2011년 2만6118명, 2012년 2만781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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