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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금 나와라 뚝딱'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6.5%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태(박서준 분)와 몽현(백진희 분)의 안타까운 이별이 그려졌다. 현태의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은 사람들을 보내 그를 억지로 집으로 끌고 갔다. 결국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 두 사람은 폭풍 오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최고다 이순신'은 26%, SBS '원더풀 마마'는 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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