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브랜드 기프트카드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타사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카드 구매 시 판매금액을 충전하는 POSA 방식을 도입해 게임, 외식, 커피, 영화 등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틴캐시, 아웃백, 미투디스크, SKT국제전화카드 등 총 4종을 추가로 판매한다.
권종은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소 5천 원권부터 15만 원권까지 다양하다. 단, SKT국제전화카드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 점포에서만 판매된다.
기존의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해당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해야 했지만, 커피나 영화 등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한 곳에서 구매할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홈플러스에서는 본인 선호 브랜드나 기호 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고 프로모션을 통해 충전 시 추가 충전 또는 할인도 가능하다.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관계자는 “특히 선물을 많이 하는 크리스마스, 설 시즌에는 평달 대비 평균 100% 이상의 매출이 신장하고 있어 브랜드 기프트카드가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취향에 맞춰 지인 또는 친구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프트카드 4종 신규 론칭을 기념해 특별히 틴캐시(온라인게임 선불카드) 카드를 구매하면 오는 31일까지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해준다. 틴캐시는 홈플러스 입점을 기념해 한 달간 홈플러스 구매 고객에게만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판매 중인 기프트카드 브랜드 21종은 아웃백, 크라제버거, 할리스커피, 롯데시네마, 호텔앤조이, 루마썬팅, 티스토어, 반디앤루니스, 서울랜드, 슈마커, SKT국제전화, 넥슨,세라, 피망, 틴캐시, 넷마블, 한게임, 에그머니, 해피오즈, 온디스크, 미투디스크이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일부점 제외) 및 익스프레스 전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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