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리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날 5위로 밀렸다.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점을 보태 25점을 확보했다. 선두 개리 우들랜드(미국ㆍ37점)와는 12점 차, 역전이 쉽지는 않은 자리다. 선두권은 브랜든 스틸(미국)이 2위(30점)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가 바로 같은 기간 열리고 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5만 달러)에 가려진 'B급매치'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변형스테이블포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감점한다. 한국은 노승열(22ㆍ타이틀리스트)이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14점을 획득해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