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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소셜 스타트업 록멜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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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소셜 스타트업 록멜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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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야후가 소셜브라우저 업체인 록멜트를 인수했다. 이는 마리사 마이어가 CEO로 영입된 이후 21번째 기업 인수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올씽즈디은 야후가 소셜브라우저 록멜트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야후는 록멜트 인수를 위해 6000만달러(약 673억원)~7000만달러(약 786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록멜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합에 특화된 브라우저를 서비스하는 신생벤처기업이다. 해당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연동돼 록멜트 내에서 게시물 받고 작성할 수 있다.


록멜트는 2009년 창업됐으며, 현재 직원이 32명 정도다. 인수가 확정됨에 따라 록멜트는 이달말 서비스 종료된다. 록멜트 직원은 야후 모바일 미디어 조직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야후는 록멜트 인수가 아직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모바일 미디어 분야가 도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씽즈디는 록멜트 인수는 마리사 메이어 CEO 취임 이후 21번째 인수 사업이라며 야후가 텀블러, 조브니, 퀵키 등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에 대해 마이크 켄 야후 제품 담당자와 아담 카한 야후 제품 담당자는 야후 블로그로 “야후와 록멜트의 공통점은 확실하다”며 “양사 목표는 웹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 자신에게 딱 맞는 개인화된 정보를 찾아내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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