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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마리아 메이어 야후 CEO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모바일 광고 벤처업체인 애드모베이트를 인수했다고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메이어가 CEO로 영입된 지난해 7월 이후 야후의 18번째 기업 인수다. 야후는 인수 사실을 확인했으나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드모베이트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타깃 광고를 하는 신생 업체다. 지난해 출범한 애드모베이트는 직원이 10명뿐이다.


야후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광고 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구글·페이스북에 뒤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야후는 이번 인수로 애드모베이트의 인재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하는 효과도 거뒀다. 야후의 캔 골드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요즘 이뤄지는 야후의 신생 기업 인수와 관련해 "주로 해당 기업의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야후의 한 관계자는 "메이어 CEO가 소비자 서비스 및 광고 분야의 기업 인수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있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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