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7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5센트(0.9%) 낮아진 106.94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3센트(0.67%) 낮은 108.81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에 못 미치는 16만2000명에 그치자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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