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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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는 최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84명에 대한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개인위생 철저 및 여름철 안전한 식품보관, 관리요령 등 보충식품별 보관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냉장보관식품은 수령 즉시 냉장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1일에는 식품배송업체를 방문해 보충식품 무작위 추출검수 및 포장관련 위생상태, 식품위생법에 의한 식품취급 내부시설, 청결관리, 냉장, 냉동시설 보관상태 등 식품공급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보충식품 공급과 체계적인 영양관리로 취약계층의 영양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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