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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나는 창의력 여행…'삼성딜라이트'·'LG사이언스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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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기업들이 수학문제 잘 풀고 영어 단어 잘 외우는 엘리트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유니크한 인재상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체험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에 자리잡은 삼성 딜라이트는 최근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누구나 들러 최신 IT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은 물론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썸머스쿨과 IT스쿨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강연, 공연, 상영회 등도 열린다. 오는 10일 저녁 6시에는 가수 쏜애플, 슈가볼, 어반자카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딜라이트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에서는 무료로 최신 영화들도 상영한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amsungdlight)에서 각종 행사, 공연 일정을 비롯해 단체 관람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부산 진구 서면역 인근에 위치한 LG사이언스홀도 방학을 맞아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오전 9시 예약이 시작되면 불과 1~2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다.


LG사이언스홀에서는 각종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로봇 청소기를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이 25명, 관람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예약은 LG사이언스홀 홈페이지(www.lgsh.co.kr)에서 할 수 있다.


주말을 틈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2013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들러 보는 것도 좋다. 300여개 기관이 참여해 40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창의적 사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마을',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는 '무한상상공작소'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서울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오는 7, 10, 14, 1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과학관에서 하룻밤' 행사를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풍선 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등 창의력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됐다. 보호자를 포함해 3~5인의 팀으로만 참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9월 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숙제를 도와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탐구 활동지를 통해 창의적 체험학습을 돕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다이버 토크쇼', '상어 피딩쇼' 등의 공연에서도 수중 카메라로 해양생물들을 밀착 촬영해 보여줘 보다 생생한 정보를 경험하고 얻을 수 있게 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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