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자신이 6년 전 몸담았던 오소녀(유이, 유빈, 전효성, 지나, 양지원) 시절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유이는 1일 밤 방송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 출연해 데뷔 전 소속 그룹 오소녀 시절의 콩트를 선보였다.
'응답하라 오소녀'라는 타이틀로 방영된 이 콩트는 지금은 해체가 되어 각자의 그룹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오소녀 멤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유이는 당시 체육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18세의 소녀로, 지금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등장해 첫 장면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위트 넘치는 내레이션과 유머러스한 연기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날 '응답하라 오소녀'에는 해외 스케줄로 참여를 할 수 없었던 원더걸스 유빈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제 멤버들이 참여해 큰 화제를 낳았다.
한편 유이는 광고와 화보 촬영,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개인 활동은 물론 애프터스쿨의 해외 일정 소화도 병행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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