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설문조사 결과 75.44점으로 1분기 73.67점에 비해 상승"
순천시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그리고 20일 총3일간 2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결과 75.44점으로, 1분기 73.67점에 비해 만족도가 상승했다.
이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전통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민의 생활 모습, 문화재의 원형 보존에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공연 분야에서 43.6% 만족을 2.8% 불만족으로, 체험 분야에서 44% 만족을 1.4%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주민의 전통 생활 모습 보존, 성곽, 객사 등 관아 건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답변이 40% 이상이었다.
그밖에도 어른 기준 2천원인 입장료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는 81.5%가 적절하다고 답변한 반면 9.4%는 다른 관광지에 비해 싸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낙안읍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순천의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 보존 및 관광지 편의시설 기반 구축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매 분기별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관광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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