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민과 관광객 소통을 통한 어울림 한마당"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낙안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과 시민 소원성취 및 관광객 안녕 기원 행사를 축복이라도 하듯이 화창한 날씨로 인해 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해로 다양한 박람회 체험 코너를 준비했고, 달집태우기, 횃불 들고 성곽돌기,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세시 풍속을 재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면민노래자랑, 윷놀이, 장기대회 등 경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고, 큰줄다리기 대회는 관람객이 대거 참여,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 우리 전통 문화와 민속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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