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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캠핑의 낭만 있는 ‘JIMFF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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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19일 제천의림지 100여동의 텐트촌 설치…무료 영화상영 및 음악공연 등 마련, 1박2일(2명 기준) 3만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영화와 음악이 접목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관객들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위한 숙박패키지 프로그램 JIMFF캠프를 운영한다.


JIMFF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운영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 숙박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영화제기간 중 숙박문제 해결과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는 지난해 JIMFF캠프 운영 때 편의시설 부족과 영화제가 열리는 곳과의 긴 이동거리문제 등을 풀기위해 의림지에 캠핑촌을 세운다.


캠핑촌이 열리는 의림지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무료 영화상영, 음악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캠프를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안겨준다.

또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JIMFF캠프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밤마다 특별이벤트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이 가득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낭만을 밤늦게까지 즐기고 싶은 관객은 JIMFF캠프를 찾으면 된다.


개막일을 뺀 오는 15~19일 운영될 JIMFF캠프장엔 100여동의 텐트촌이 들어선다. 캠프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선착순 할 수 있다.


신청금액은 1박2일(2명 기준) 3만원, 1명 추가 때마다 5000원씩을 더 내야한다. 신청인원은 텐트 1개 동에 2명 이상부터 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받아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오는 14~19일 제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와 40여 팀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앙시장 프로젝트 등 갖가지 이벤트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JIMFF캠프장은 충북 제천시 모산동 217-7 의림지 뉴이벤트홀 주변 임시야영장에 있다. 의림지무대와 300m 떨어진 곳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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