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JYJ 김준수가 국내 공연을 열고 팬들을 찾는다.
김준수는 오는 3일, 4일 양일간 코엑스 D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미국 최고의 안무팀이 입국해 준비 중이며, 김준수 역시 밴드와 함께 올라이브 무대를 준비 중이다.
세계적인 안무가 제리 슬로터(Jeri Slaughter)는 "준수의 공연 소식에 여러 미국 가수들과의 작업을 잠시 미루고 달려 왔다. 정말 놀라운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고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즐겁다"며 "제니퍼 로페즈, 어셔, 씨아라 등과 함께 작업한 미국 최고의 댄서들로 팀을 구성한 만큼 서울과 부산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제리 슬로터는 휘트니 휴스턴을 비롯해 머라이어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월드프로모션 투어의 총 감독을 맡았던 유명한 연출자로 제니퍼로페즈, 리키마틴, 스파이스 걸스 등의 톱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한 바 있다.
김준수는 "연일 계속되는 연습이 마냥 즐겁다. 완벽한 준비를 한 만큼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의 부산 콘서트는 오는 10~1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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