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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온라인 설전·외제차 자랑" 의혹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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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온라인 설전·외제차 자랑" 의혹 커져 '게임고수' 구설수에 휘말린 시아준수(출처 :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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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성 3인조 그룹 JYJ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온라인 게이머들과 설전을 벌이며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자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1일 게임 커뮤니티 '인벤'에서는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에서 '무활'이라는 유저가 다른 유저들과 벌인 설전이 화제가 됐다.


'무활'은 평소 고가이거나 좀처럼 구하기 힘든 희귀 아이템을 다수 보유해 아키에이지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유저로 알려졌다. 31일 새벽 무활은 한 유저가 "장비에 비해 캐릭터 조작이 서투르다"고 지적하자 이에 발끈해 그와 온라인으로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무활은 자신의 연간 순수익이 70억~80억원이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우디, 벤틀리, 롤스로이스, 요트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유저들이 좀처럼 믿지 않자 무활은 "미라클아 보렴", "얘들아 뭐가 그리 우리가 못 미더운거니"라는 제목으로 인증샷 게시물을 올렸다.


시아준수 "온라인 설전·외제차 자랑" 의혹 커져 시아준수의 사인 필체


그는 "무활 벤틀리, 다이아몬드 플라잉스퍼 됐냐 이 미라클(유저 닉네임)아"라는 쪽지글과 함께 벤틀리 운전석, 파란색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겉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시물에 첨부했다.


이후 한 회원이 "아벤타도르 파란색 모델은 국내 단 한 대만이 수입됐으며 소유자는 JYJ 멤버 시아준수"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무활'이 시아준수가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한 네티즌은 인증샷에 있는 쪽지글이 시아준수가 팬에게 써준 사인지의 글씨체와 매우 흡사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당사자 무활은 "저는 20대 학생이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거짓말로 형이 가진 것들을 제 재산인 것처럼 말하고 싸웠다"며 무활이 3명의 유저가 공동으로 소유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중에 시아준수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무활(중 1명인 20대 학생)은 "형(시아준수)은 가끔 게임을 즐기면서 필요한 것들을 구입해 주시긴 하지만 자신의 아이디는 없고 동생들이 하는 아이디를 빌렸다"며 "일이 커지고 이 일과 상관없는 준수 형이 피해를 입었다"고 시아준수에게 잘못이 없음을 호소했다.


시아준수 "온라인 설전·외제차 자랑" 의혹 커져 무활이 올린 해명글


그는 또 "촬영 하고 있던 형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이야기 하고 차 인증해도 되냐고 묻고 제가 어린 마음에 욱해서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였다. 더 이상 이 일과 관련 없는 형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시아준수가 무활 본인이 아니라해도 인증샷을 찍을 것을 허락한 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시아준수가 일 벌려놓고 매니저나 동생들에게 잘못을 떠넘기려 하는 것 아닌가"라며 본인이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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