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여름 휴가지로 도내 58개 녹색농촌마을을 추천했다.
녹색농촌마을은 양평, 가평, 여주 등 14개 시군에 58곳이 조성돼 운영 중이다. 특히 서울, 경기권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국가와 도의 지원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올해 4곳의 녹색농촌마을을 새로 조성했으며, 8곳에는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에는 민물고기잡기 등 물놀이 체험뿐만 아니라 곤충 생태투어,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등 농작물수확체험과 떡 만들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 등 마을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 마을의 위치, 특색,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 및 예약 등은 경기도 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kg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양평군은 8월 31일까지 단월 수미마을 등 17곳 농촌체험마을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를 연다. 자세한 물놀이 축제 내용은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www.ypnadri.com)나 전화(031~774~5427, 5431)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도심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어린 시절의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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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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