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뮤지컬 커플 송창의와 리사가 연인 사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창의와 리사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지난 5월 말쯤 결별한 것으로 안다"면서 "뮤지컬 '요셉어메이징' 무대를 마친 뒤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창의와 리사, 두 사람 모두 과묵한 편인데다 사적인 부분이라 성격 차이 외의 자세한 결별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3월,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이 보도된 이후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시하며 연예계 대표적 커플로 팬들의 관심을 얻어왔다.
한편,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투나잇(Tonight)',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연기를 시작, 이후 각종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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