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주 주목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수혜주는 누굴까.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가 올해 24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부문 관련 수혜업체들에 대한 점검했다.
먼저 13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부문은 하반기에도 투자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중국 중국 시안라인(NAND 플래시메모리)과 내년 2분기 이후 화성 17라인(비메모리)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업체로 장비업체(유진테크, 원익IPS, 국제엘렉트릭), 소재업체(원익QnC), 범핑업체(네패스) 등을 꼽았다.
당초 계획대로 AMOLED A3라인은 올 2분기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봤다. 올해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부문 투자금액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디스플레이부문에서는 AMOLED부문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내년 1분기에 중국 8세대 TFTLCD라인과 2H14에 A3라인이 계획대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부문 수혜업체로 장비업체(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원익IPS, 비아트론, 테라세미콘), 소재/부품업체(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솔브레인, 한솔테크닉스), 씬글래스(thin glass)업체(지디, 켐트로닉스, 솔브레인)를 선정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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