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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12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프리시즌 맹활약을 이어갔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웨던 로드에서 열린 리그2(4부 리그) 첼튼햄 타운과의 평가전이다. 김보경은 0-1로 뒤지던 전반 2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25일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5부 리그)전 도움에 이은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카디프 시티는 전반 10분 트로이 브라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크레이그 벨라미로부터 시작된 패스 연결을 김보경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김보경은 전반을 마친 뒤 토미 스미스와 교체됐고 카디프 시티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카디프 시티는 31일 브렌트포드 원정을 치른 뒤 안방으로 돌아와 키에보,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담금질을 이어간다. 다음달 1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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