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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용품, '이곳'에 가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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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뚝섬 나눔장터'에 캠핑·물놀이용품 판매 장터 열어… 27일 개장

올 여름 휴가용품, '이곳'에 가면 다 있다 ▲ 뚝섬 나눔장터(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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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뚝섬 나눔장터에 각종 휴가용품을 판매하는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를 개장한다.

서울시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캠핑과 물놀이 등 다양한 휴가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는 참여하는 모든 판매자들이 평소 판매하던 물품에 한 점 이상의 휴가용품을 추가해 파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터에는 코펠과 텐트, 그늘막 등 '캠핑용품'을 비롯해 수영복, 물안경, 튜브 등 '물놀이용품', 선글라스와 비치샌들 등의 휴가용 액세서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글로벌센터와 함께하는 '외국인 벼룩시장' 10개 팀도 참여해 이색적인 바캉스용품을 전시·판매하고, 에코부스에선 휴가 전 나만의 패션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 환경운동가인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함께 헌 티셔츠에 친환경페인트로 친환경 메시지를 그려 넣는 '에코 티셔츠 만들기'도 이어진다.


이 외에도 이면지를 활용한 '에코 책갈피 만들기'와 여름휴가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에코 액자 만들기', '에코 컵홀더 만들기 코너'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휴가를 위해 광진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져 내 가족과 친구의 생명을 지키는 '4분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인의 경우 현장신청이 가능하고, 단체는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설레는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휴가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휴가를 앞둔 설렘과 함께 환경과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석다조의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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