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등 30필지 4만3660.2㎡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땅은 서판교 지역의 ▲주거전용택지 26필지 ▲블록형 단독주택 2필지 ▲근린상업용지 1필지 ▲종교용지 1필지 등이다.
주거전용택지의 공급예정 가격은 1㎡당 평균 241만원이고, 블록형 단독주택의 공급예정가격은 1㎡당 평균 279만8000원이다. 또 근린상업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1㎡당 930만5000원, 종교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1㎡당 258만5000원이다.
이 가운데 블록형 단독주택은 단독형 집합주택으로 3층이하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제외)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근린상업용지는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수련시설 등으로 제한된다.
성남시는이번 분양 필지의 경우 신흥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단독주택 용지가 다수 포함 돼 있어 새로운 주거환경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신청은 ▲용지매매계약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법인) ▲주민등록등본(개인) 등의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도시개발과(4층)로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으로 대상 필지를 분양하되 미분양된 택지는 부동산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해 공급가를 재감정해 추첨 및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성남시는 지난 2011년 판교택지개발구 내 34필지, 1만6464.8㎡를 분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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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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