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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한강 투신'을 예고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5일 남성연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성재기 대표가 내일 한강에 투신 한다"며 자발적인회비로만 남성연대를 운영해 온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성재기 대표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관심이 고조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다. 나 죽는 꼴 보기 싫으면 도와 달라가 아니다.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눈길 한 번 달라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내일 저녁 7시 사무처 불고기 파티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그래서 7시 이전에 뛰어내린다고 한 것이다"라며 자살 소동을 일단락 했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투신을 예고한 건 너무 한 것 아니냐" "돈이 없어서 이슈 만들려고 노력하나 보네" "성재기 씨 정말 특이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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