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는 25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한국사랑-국토사랑 다문화가정의 독도·울릉도 탐방행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윤수 한국해양대학교 기획처장(왼쪽)과 강기원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거래소가 광복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가족을 대상으로 독도·울릉도 탐방행사를 연다.
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한국해양대학교는 광복절을 맞이해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40가족(160명)을 초청해 독도와 울릉도 탐방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국민행복재단은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사랑-국토사랑 다문화가정의 독도·울릉도 탐방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했다.
탐방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대형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이용하며, 교육전문기관인 대교에서 독도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독도의 이해 및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독도박물관 및 독도전망대 견학, 독도사랑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모든 참가자에게 '독도명예시민증'도 발급해줄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10세 이상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이며 참가신청은 31일까지 재단 및 대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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