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청 2층 강당서 공연...친구들과 소통하고 목표를 위해 협동하는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본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인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가족문화공연인 ‘오즈의 마법사’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명작동화를 재치와 유머, 그리고 상상력이 넘치는 장면들로 표현해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함께 한 부모님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다.
동대문구 이영선 노인청소년과장은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함께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번 공연이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개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넷째 주 토요일에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 음향과 조명 등 무대장치를 설치,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중심의 공연을 개최해 구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동대문구청 노인청소년과(☎2127-4245)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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