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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약세 지속..기관 '팔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피가 1900선 후반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5거래일 만에 '팔자'에 나선 기관이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17%) 내린 1908.85를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5억원, 49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이 홀로 684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72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업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유통업과 운송장비, 의약품, 섬유·의복, 금융업, 건설업, 제조업 등이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통신업과 운수창고, 종이·목재, 서비스업, 기계, 화학 등이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한국전력(-2.57%)과 현대차(-1.57%), 기아차(-1.16%), 삼성전자(-0.08%)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LG화학(0.89%)과 현대모비스(0.39%), 포스코(0.31%)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88개 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77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95포인트(0.17%) 오른 544.55를 기록하며 사흘째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0원 오른 11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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