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공간정보학회, 국토연구원 등 13개 공간정보 관련 학회 및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공간정보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공간정보 엑스포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첨단공간정보기술과 학술 교류를 통해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토부를 비롯해 9개 공간정보 관련학회와 4개 관련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협의체 운영, 협력방안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국제컨퍼런스를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세계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석학을 다수 초청해 주제 발표를 하도록 하고 석학들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국제컨퍼런스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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