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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정글의 법칙', 우연한 계기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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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정글의 법칙', 우연한 계기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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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병만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법칙 in 캐리비언'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는 동안 우연한 계기로 국장님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당시 국장님이 '또 다른 아이디어 있느냐?'고 질문 하시기에 '어렸을 때 무인도에서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말씀을 드린 후 3주 후에 (정글로) 떠나게 됐다"면서 "'정글의 법칙'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 때문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 안 가본 곳, 못 봤던 곳을 느낄 수 있다는 신기함에 계속 가게 되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중앙아메리카의 신비로운 나라 벨리즈에서 촬영한 '캐리비언' 편은 육해공을 모두 넘나드는 '정글의 법칙' 집대성 편으로, 오는 26일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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