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김병만이 캐리비언에서 생존한 소감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법칙 in 캐리비언'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엔 겁을 많이 먹었다"며 9번째 생존을 맞이한 감회를 밝혔다.
이날 김병만은 "새로운 부족을 만났을 때도 무섭고 겁이 많았다. 9번째에 도전 하면서 많이 배웠다"며 "이번 편이 그간 배운 능력을 다 발휘한 최고의 방송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캐리비언에) 가기 전부터 스카이다이빙을 65번 연습했다. 프리다이빙도 준비했다. 이번 벨리즈 편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다"면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김병만은 이곳에서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해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까지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조여정, 김성수, 오종혁, 그룹 인피니티의 이성열, 노우진, 류담의 7인 7색 매력이 돋보이는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중앙아메리카의 신비로운 나라 벨리즈에서 촬영한 '캐리비언' 편은 육해공을 모두 넘나드는 '정글의 법칙' 집대성 편으로, 오는 26일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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