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3일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협력사업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공기업의 설립 목적에서 공동의 목표점을 찾아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앞으로 에너지 절약 등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존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광주지하철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홍보하고, 공단은 공사에 고효율 기자재 및 ESCO 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공동 사회공헌활동 및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호준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하철 이용과 에너지 절약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양 기관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공기업이 손을 맞잡고 지역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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