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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한보메디팜이 제조·판매한 '홍삼골드'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돼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약 7.5㎜ 크기의 유리조각이 혼입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15년 3월 7일까지의 3만5000병(3500㎏)이다.
부산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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