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간쑤성 중부 도시인 딩시(定西) 시당국을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현재 사망자는 7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부상자 역시 584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약 2000여명의 군인과 300여명의 경찰과 50여명의 의료진이 지진 발생 현장으로 급파됐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의 여진도 지속되고 있다. 이날 371건의 여진이 기록됐으며, 붕괴된 건물은 1200채에 다다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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