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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연체율 2개월 연속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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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4월 연체율 0.79%..전월과 동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제자리를 걸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 연체율은 0.79%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별로는 기업대출이 0.02%포인트 늘어난 1.30%를 기록했다. 부동산PF가 0.03%포인트 늘어난 점이 컸다.


가계대출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모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줄어든 0.73%, 그외 대출은 0.47%를 나타냈다.


한편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115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5500억원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잔액은 77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800억원이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8700억원 늘어난 3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대출채권은 약관대출 위주로 돼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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