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서울시와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서비스 연계가 추진된다.
서울시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위철환 대한변협 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향후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기에 앞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와 대한변협에서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해 추진 중인 법률구조서비스를 적극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서울시의 불공정피해 상담센터, 다문화가족 지원,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도 대한변협의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서울시의 무료법률상담 결과 소송이 필요한 경우,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의 법률구조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도 협의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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