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유한양행이 정부의 제약산업 지원 대책 발표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 대비 4000원(1.95%)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제약업체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는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2017년까지 지금의 2배인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 간 신약 20개(글로벌 신약 4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국내 상위 제약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유한양행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어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약업체의 주가가 하반기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