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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창립 87주년 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윤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87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로 이는 선배님들과 후배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창조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에서 서상훈 전무 등 10명은 30년 근속사원, 20명은 20년 근속사원, 49명은 10년 근속사원 등 임직원 총 7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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