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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폭염..소나기 오는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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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토요일인 20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방에서는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도 오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 동안에, 충청이남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한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북도 경산시, 경주시, 경상남도 밀양시, 대구광역시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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