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공공부문 3,801명, 민간부문 6,942명, 밎춤형 취업지원 1,305명 등 "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국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금년 일자리 창출 목표(15,927명) 대비 76%(12,048명)를 상반기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장애인 일자리 등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80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민간부문에서는 대형 SOC 사업, 관급공사 등을 통해 지역민 6,94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용접·전기·IT 분야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170명, 희망일자리 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1,135명에게 취업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취업박람회, 일자리 공시제 추진 등으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시장과 기업체CEO와의 간담회, 수출 중소기업 애로 상담회, 마을·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설명회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성웅 시장은 “노사민정 협력체계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는 물론 지역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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