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최근 가파른 상승이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80포인트( 0.03%) 떨어진 1만5543.7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3.66포인트 (0.66 %) 낮은 3587.61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72포인트 ( 0.16%) 상승, 1692.09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장중 내내 약보합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휴렛패커드가 하락세를 주도한 모습이었다.
S&P500지수에선 기술주가 부진했던 반면, 헬스 케어 관련 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영업실적 발표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저조한 실적 발표로 11%이상 하락했다.
제너럴일렉트릭은 예상 상회하는 실적으로 4.7% 가깝게 올랐다.
한편 제이콥 류 미 재무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 고용장관 합동회의에 참석하 기 에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5년전 글로벌 위기의 중심국이었던 미국이 이제는 세계 경제의 힘(성장)의 원천이 됐다” 며 경기 회복을 낙관했다.
한편 미국 디트로이트시의 파산보호 신청에 대해 로즈마리 E. 아퀼리나 미시건주 연방순회법원 판사는 릭 슈나이더 미시건주 주지사가 주헌법을 위반했다며 디트로이트시의 파산보호 신청 철회를 명령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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