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성대골사람들 에너지카페 해바라기 차량 활용, 에너지절약 홍보 열 올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대골 에너지 카페 ! 해바라기 차량이 떴다.
지난해 8월 '서울시 에너지자립시범마을'로 선정된 동작구 상도동 성대골마을 주민들이 이번에는 에너지 카페 해!바라기 차량으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해바라기 차량은 서울시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고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400만원을 모아 2t 트럭을 개조,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답게 태양열을 이용해서 음료 등을 조리, 판매하는 친환경 에너지 카페다.
마을사람들은 차량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과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 태양열로 커피와 구운달걀을 제조?판매, 수익금으로 에너지절약 확산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에너지 카페는 성대골 어린이 도서관앞 유휴공간에서 상시 운영되지만 외부행사 초청 시 차량을 이동, 행사장에서 에너지 절약 산파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던 탈핵희망문화제 ‘우리가 밀양이다’ 행사참여는 물론 동작구 국사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체험교실운영, 성대골마을장터, 꿈틀이 축제 등 주민주도 축제, 그리고 다른 구에서 실시한 각종 행사에 초청된 바 있다.
또 에너지카페차량에는 차량용 마을공동체 홍보 스티커, 사업안내 홍보물 등이 부착?비치돼 있어 이용주민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등 홍보에도 여념이 없다.
구 관계자는 “차량을 활용한 에너지 카페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