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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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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전문가 집단 싱크탱크 상반기 연구결과 발표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3월 출범한 동작구 정책 연구모임인 싱크탱크가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천문대 유치 등 역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어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는 12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싱크탱크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상반기 연구결과 발표회를 갖는다.

싱크탱크는 분야별로 각기 다른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4월부터 6월까지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기관 견학, 중간보고회를 거쳐 문제 해결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분임별 발표는 마중물분임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빌릴 수 있는 대차서비스와 도서관 앱 활용 문화행사 알리미, 음악과 다양한 놀이가 있는 내집 같은 편안한 풍경이 있는 ‘소소한 재미와 풍경이 있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방안을 제시한다.

생각나누기 분임은 음식쓰레기 활용 천연비료를 제조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절감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인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할 예정이다.


희망 makers 분임은 복지대상자에게 제공되는 각기 다른 서비스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1대1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start 희망 나눔 여명 프로젝트’ 방안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디딤돌 분임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먹을거리 수산시장과 재미가 함께 있는 관광시장을 꿈꾸는 ‘노량진수산시장 활성화’ 방안 등 7개 정책과제를 선정,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월에는 동작구 본동 천문대 건립지 등 2개소를 현장 견학하는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매월 수시로 ‘워크아웃 타운미팅’을 발동, 동작충효길 활성화 방안, 서울시민천문대 유치 연계 기반시설 확보 방안 등 총 4건의 수시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도 볼 수 있다.


동작구 싱크탱크는 2013년 하반기에 또 다른 구정 현안 과제를 선정, 문제해결을 위해 열정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수한 정책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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