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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연안 해역 뱃길 더 안전해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완도항 및 서남권 연안해역의 통합 해상기상시스템을 지난 5월 말 준공, 시험운영을 거쳐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완도 연안 해역은 많은 섬으로 둘러싸여 풍향 및 풍속 변화가 크고 해무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이같이 잦은 기상이변으로 통항선박들의 안전운항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 관제구역 내 기상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항만청은 청산도·흑일도 등에 해상 등대 및 등부표 기상장비 5개소를 연계해 완도 관제구역의 기상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풍향, 풍속, 시정, 조류 흐름 등의 상세한 해상기상정보를 수집, 완도항 및 서남권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에게 수시로 제공한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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