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호텔신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5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600원(0.89%) 오른 6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3분기 이후 역대 최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5천440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5.9% 줄어든 3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서울 호텔의 리뉴얼 완료로 영업이 정상화되고 인천공항 임대료 동결로 비용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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