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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고용 경기 회복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4주 이동평균 건수도 함께 감소하며 고용경기 회복세가 점쳐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4000건 급감한 33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일 전의 35만8000건은 물론이고 34만5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2주일전 수치는 종전 36만건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추세적인 청구건수도 한 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34만6000건으로, 전주의 35만1250건보다 줄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감소는 자동차 업체들의 일시 공장 휴업과 독립기념일 휴일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청구건수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2주일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 건수는 311만4000건을 기록하며 302만3000건이던 2주일전 수치와 295만9000건이었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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