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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폭 하락마감 "에너지株 선전에도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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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18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26포인트(0.05%) 내린 541.56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은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힘을 받지 못하고 결국 하락했다.

기관 홀로 1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억원과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이 68억원을 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관련 종목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의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풍력 부품 기자재와 관련된 용현BM이 405원(14.86%) 오른 3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웅(3.35%), 현진소재(2.96%)도 상승마감했다.

중국이 태양광 발전 용량을 4배 이상 늘린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도 빛을 받았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오성엘에스티(14.76%)와 웅진홀딩스(9.38%)가 나란히 올랐다.


태산엘시디는 자회사 태산과기의 영업정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14.88% 내리며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일경산업개발도 10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7.92%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CJ E&M(4.50%), 파라다이스(1.72%), SK브로드밴드(0.55%)만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CJ오쇼핑(-2.24%), 동서(-1.48%), GS홈쇼핑(-0.49%)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출판(2.83%), 컴퓨터서비스(1.57%), 화학(0.95%), 운송(0.64%)은 올랐고 음식료·담배(-1.06%), 종이·목재(-0.79%), IT부품(-0.72%)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37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520종목이 내렸다. 83종목은 보합이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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