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지난해 6월 문을 연 경기도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저소득ㆍ저신용 도민들의 금융 애로상담 및 민원해소 종합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민금융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13개월동안 총 1만8954건을 상담하고 496억7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 16개 서민금융센터의 민원처리 건수의 30%를 차지한다. 특히 수원역 서민금융센터는 1만3211건을 처리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대표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 상담을 비롯해 무료 법률상담, 소비자피해상담, 건강관리, 주민등록등초본ㆍ인감 등 제증명 발급 기능을 수행하는 365일 언제나민원센터와 함께 한자리에서 서민금융업무가 가능토록 하는 융합시스템을 운영해 전국 서민금융센터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서민금융센터를 방문하면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전환대출, 채무감면 조정, 저소득 자영업자 저금리대출, 소액 창업?운영자금 대출, 소상공인보증지원, 신용회복지원,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등 금융피해 예방 및 피해구제와 가계부채 경감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애로사항 및 불법 사금융에 대한 상담 및 피해구제, 도민대상의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내 저소득 취약주민의 가계부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19일 민생탐방 일환으로 경기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수원역을 방문해 현장민원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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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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