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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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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희망하는 군민들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터"

곡성군,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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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자원봉사 대상별 봉사활동 에티켓 등 기본교육과 서비스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 안내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원봉사가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 사랑하는 과정임을 청소년 스스로가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곡성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61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천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16일에는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그동안 무심하게 여겼던 부분인데 실제로 우리 청소년들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이번 기회에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좀 고민해 봐야 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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